지혜로운 사람이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명히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다. 할 수 있는 것을 함으로써 성취감을 맛보는 한편 할 수 없는 것을 하지 않음으로써 불행에 빠지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어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떻게 해야 행복해 질 수 있는지를 아는 사람. 그는 분명 지혜로운 사람이다. 반면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할 줄 모른다. 그래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함으로써 얻는 성취감 대신 자신이 절대로 해 낼 수 없는 일에 매번 도전함으로써 자신을 불행의 늪에 던져 넣어 버린다. 자신을 불행에 늪에서 허우적거리게 만드는 사람이야 말로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