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살고 싶어요. 제발 물로 보지 마세요. 。◕‿◕ 。 *┈┈┈┈*┈┈┈┈*┈┈┈┈ 사람이 양껏 벌어도 먹는 건 세끼요. 기껏 살아 봐도 백년은 꿈인 것을... 못 산다고 슬퍼 말고 못 났다고 비관 마라. 재물이 늘어나면 근심도 늘어나고 지위가 높아지면 외로움도 더하는 법. 부자 중에 제일은 마음 편한 부자요. 자리 중에 제일은 마음 비운 자리다. 사람이 사람인 이상 비운다 한들 다 비울수 있을까? 마는 어느날 갑자기 분수에 넘치는 탐욕이 일거든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처럼 이치에 맞게 양심을 거스르지 말 것이며, 어느 순간 미움과 증오로 분노가 일거든 얼음이 녹아 물이 되듯 분노의 언 가슴 용서로 흘려 보낼 일이다. 제 모습을 그릇에 맞추는 물처럼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은 세상을 탓하지 아니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