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인체의 대사활동 전 과정을 요약(要約)

misape 2023. 8. 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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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음식(飮食)을 먹고 소화(消化)를 시켜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營養素)를 흡수하여 인체(人體)를 유지하고 남은 찌꺼기는 배출(排出)하는 순환과정(循環過程)을 이해하면 노년(老年)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인체의 대사활동 전 과정을 요약(要約)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가 먹는 음식물(飮食物)은 위, 소장, 대장, 항문(肛門)으로 이어지는 9 미터 길이의 관을 통과(通過)한 후, 똥으로 나오게 됨.

2. 음식물(飮食物)들이 관을 통과하는 과정(過程)에서 흡수된 것들은 모두 간으로 가고, 간은 이것을 포도당으로 바꿈.

3. 포도당(葡萄糖)은 피를 타고 돌다가 근육세포(筋肉細胞)로 들어가게 됨.

4. 포도당 혼자로는 세포(細胞)로 못 들어가고, 문을 열어야 들어가는데, 이 문을 여는 게 인슐린임.

5. 인슐린은 음식물이 들어올 때마다 췌장(膵臟)에서 나오게 됨.

6. 간(肝)에서 음식물(飮食物)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포도당으로 바꾸고 나면, 인슐린은 포도당을 2 시간 이내에 세포(細胞) 속으로 다 집어넣음.

7. 그런데, 음식물(飮食物)이 자주 많이 들어오면, 인슐린이 지쳐 일을 제대로 안 하기 시작(始作)함.

8.  세포(細胞) 속에 포도당들이 다 들어가지 못하고, 피 속에 남게 됨.

9. 이를 "인슐린 저항"이라고 함.

10. "인슐린 저항"이 생겨서 포도당이 세포로 다 들어가지 못해, 식후 2시간이 지나도 핏속에 포도당이 많이 남아 있으면, 당뇨병(糖尿病)'이라고 함.

11. 핏속에 남아있는 포도당은 일단 혈관(血管)을 나쁘게 하고, 혈관(血管)을 설탕에 절이듯이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고, 염증(炎症)을 일으킴.

12. 몸이 이 염증(炎症)을 치료(治療)하는 과정에서 피 떡이 생기게 됨.

13. 간(肝)은 세포(細胞)로 다 들어가지 못하고 핏속에 남아있는 포도당을 지방으로 바꿔서 저장을 함.

14. 이것을 '지방간(脂肪肝)'이라고 함.

15. '지방간'을 간 주위에 지방(脂肪)이 달라붙어 있는 걸로 보통 상상하는데, 정확히는 간세포의 저장 공간을 지방(脂肪)이 채우는 것임.

16. 간(肝)이 일을 해야 하는데, 일하는 공간을 지방(脂肪)이 채우고 있으면, 일을 제대로 못하고, 간이 악화(惡化)하기 시작(始作)함.

17. 백 명 중 한 명 정도는 '지방간(脂肪肝)'이 '간암(肝癌)'으로 됨.

18. 워낙 피 속에 포도당이 많아 간(肝)에 지방(脂肪)을 채우고도, 포도당이 남을 수 있음.

19. 남은 포도당(葡萄糖)이 오줌으로 나옴.

20. 포도당(葡萄糖)이 오줌으로 나오는 단계가 되면, 소변검사에서 “당뇨(糖尿)입니다”라는 통보를 듣게 됨.

21. 인슐린은 필요한 만큼 췌장(膵臟)에서 만들어 지는데, 당뇨병(糖尿病)에 걸리면, 인슐린 저항이 생겨 세포(細胞)에 제대로 포도당(葡萄糖)을 넣지 못함.

22. 인슐린 저항으로 포도당을 20% 효율로 밖에 세포(細胞)에 넣을 수 없다면, 다섯 배의 인슐린을 투입해서 100%까지 만드는 게 인슐린 주사임.

23. 피 속에 포도당(葡萄糖)이 많아지면, 혈관(血管)이 망가지기 시작하며 피가 걸쭉해 짐.

24. 피가 걸쭉해 지니, 심장(心臟)은 걸쭉한 피를 돌리기 위해 더 강하게 펌프질을 해야 함.

25. 고혈압(高血壓)이 된다는 것임.

26. 당뇨(糖尿)와 고혈압(高血壓)이 함께 오고, 피 속에 지방(脂肪)이 많은 고지혈증도 세트로 오는 이유임.

27.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 세트로 잘 오니까, 따로 이름을 붙임.

28. 그 이름은 '대사증후군'.

29. '대사증후군'에 치료약은 없음. 병원(病院)에 가면 약을 줄 텐데, 이는 치료제(治療劑)가 아님.

30. 고혈압 약은 고혈압(高血壓)이 안 되도록 치료(治療)하는 게 아니라 혈압(血壓)만을 낮춤.

31. 당뇨병 약도 치료제(治療劑)가 아니라 인슐린을 공급(供給)하는 것이고, 고지혈증도 치료를 하는 게 아니라 콜레스트롤 수치만을 낮추는 것임

32. 치료제가 아니라 증상 완화제 공급이라는 말.

33. 현재까지 대사증후군은 적당한 운동(運動)과 공복(空腹), 小食이 치료법임.

34. 사람은 공복(空腹), 즉 배고플 때 먹는 게 필요(必要)함.

35. 운동(運動)도 안 하고 자주 과식(過食)하면 당뇨, 고지혈, 고혈압을 통해 심장마비(心臟痲痺)와 뇌졸중(腦卒中) 등으로 연결됨.

◇ 결론(結論) :
평소에 적당한 걷기 등 運動을 하고, 매일 12시간 정도의 斷食을 하며, 항상 小食을 실천하여 노년 건강(健康)을 유지하도록 합시다.

소식(小食)과 절식(絶食) 그리고 매일 10,000보 걷기만이 건강(健康)을 지키는 지름길 입니다.

우리 모두 실천하여 건강하게 오래오래 멋진 날 보내세요!

🛎출처: 김광준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노년내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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