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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들은 말을 한다.
"자존심과 교만은 종이 한 장 차이 이다. 교만은 자존심이 살짝 도를 넘는 순간 모습을 나타낸다."
필요 이상으로 자존심을 강조하면 우월감을 과시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
남에게 존중 받고 싶은 욕망이 강할수록 배타적인 성격을 갖기 쉽다.
남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면
내가 먼저 남을 인정을 해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남에게 강요하는 태도야 말로
지독한 오만이다.
왜 자신은 귀한 대접을 받고 싶어하면서 남을 인정하는 데는 그토록 인색한 것일까?
현자들은 또 이렇게 말도 한다.
"자존심이란 촛불의 심지 같은 것이다. 촛불이 적당히 타오를 때엔 주변을 아름답게 비추지만 심지가 너무 높으면 흉측한 그을음이 생겨 불은 곧 꺼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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