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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온 길을 따라 출근을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걸어간 길은
눈이 다 녹았더 군요.
그리고 최소한의 동선을 확보하며
효율적으로 길이 나 있었어요.
또한 눈이 녹다 보니,
미끄럽지 않고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었어요.
눈이 아직 녹지 않은 곳은
밟는 느낌은 좋았지만,
미끄럽지 않을까? 잠깐 고민 했어요.
인생의 길도 이렇치 않을까요?
누군가 걸어간 길을 따라 살아 가는 것!
그리고 지름길로 잘 닦여지 길을 따라
열심히 발맞추어 가는 것이 아닐까요?
누군가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지만,
미끄럽기도 하고,
불확실한 길이어서
위험이 크지요.
위험을 감수해야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누군가 길을 걸어가고
누군가는 그 걸어 갔던 길을 따라 갑니다.
바닥만 보지 말고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며,
꿈과 비전을 향해 걸어가면
더욱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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